블로그체험단(지역기반) 100% 당첨되는 방법(네이버블로그/리뷰노트체험단/레뷰/오마이블로그/미블/강남맛집체험단/디너의여왕체험단)

궁금하면 오시본

애드센스와 네이버블로그로 수익 파이프라인을 열심히 깔고 있는 중이다. 애드센스는 이제 곧 1년 되어가는데 여전히 1일 2.5달러를 넘었다가 안넘었다가 하는 수준이다. 키워드 분석이나 돈이 되는 글 위주로 쓰는 게 좋다는 것은 아는데 이미 하나는 전문블로그라 키워드는 이미 망했고 지금의 잡블로그는 말그대로 잡스러운 정보위주이기 때문에 돈이 안될 것 같다. 그래도 1달에 이제 50달러는 벌어주니까 하고 만족하고 있달까? 도대체 1달에 1000달러씩 버시는 분들, 어떤 글 쓰십니까?

 

애드센스는 그래서 일주일 블로그당 글 1개 이상 쓰는 걸로 하고(나의 시간은 한정적이다. 하루종일 매달릴 수는 없으니까..) 워낙 개설한 지 오래되어서 기본으로 블로그지수는 높이 측정된 네이버블로그로 열심히 체험단을 달려보았다. 한 두달 전까지만 해도 5개 신청하면 한 두개쯤 되어서 가뭄에 콩나듯이 체험이 가능했는데 요 한 두 달 새에 체험단 신청만 해도 모조리 당첨이 되는 바람에 3월에는 2주동안 평일에 거의 하루도 안 빼고 체험을 다니느라 바빠죽는 줄 알았다. 하루에 3탕 뛴 적도 있으니 말 다했다. 

 

왜 갑자기 체험단에 모조리 당첨되는 지 궁금해서 나름 알아봤더니 몇가지 이유가 있었다.

 

블로그 체험단(지역기반) 100% 당첨되는 방법 1.블로그지수(높이는 방법)

뭐 대단한 방법이나 있는 줄 알고 두근거리면서 들어오신 분도 계실텐데 미안하다. 어쨌든 블로그 지수가 높아야만 체험단 확률이 높다. 체험단도 업체 입장에서는 돈 들여서 홍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높은 노출이 가능한 블로그를 선정하고 싶기 때문이다. 

 

뭐 이건 너무 당연한거긴 한데 내 블로그 지수가 갑자기 높아진데는 이유가 있었다. 나는 원래 개설한 지 10년쯤 지난 블로그인데 그동안 개점휴업상태로 지내다가 수익화 파이프라인 구축을 마음먹은 이후로 블로그를 돌리기 시작한거라 블로그를 다시 연 이후 초반에는 글도 일주일에 1개정도나 올리고 글도 그리 길게 쓰지 않았다.

 

그러다 체험단으로 얻게 되는 수익에 조금 관심이 생겨나면서 체험단도 여러개 신청하고 주말에 아이들과 외출할 때 다녀온 박물관이나 전시 등을 꾸준히 주 3회 이상 기재하기 시작하니 서로이웃신청도 하루에 한 두개씩 생겨나고 방문자수도 1일 20~30명 수준에서 50명->100명->300명 수준으로 계단식으로 늘어나더니 블로그 지수가 훅 높아졌다.

 

원래도 네이버는 오래된 블로그를 선호한다고 하더니 오래된 블로그를 되살리니 블로그 지수 높아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현재 팬더 링크에서 확인한 내 블로그 지수는 S-이다. 리뷰노트 체험단에서는 프리미어 등급이다. 하지만 레뷰의 경우에는 인플루언서에게만 혜택을 주고 있고 보통 일 방문자 1000명 정도를 인플루언서급으로 보기 때문에 아직은 한참 멀었다. 그래도 동네 지역기반으로 블로그 체험단을 신청하면 요샌 거의 백발 백중이다. 그렇다면 블로그 지수 이외의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2. 꼼꼼한 리뷰와 퀄리티 높은 사진

이건 뭐 국영수 위주로 공부했더니 서울대 갔다는 말이냐 싶겠지만 블로그 리뷰를 굳이 돈주고 체험단까지 뽑아서 운영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우선은 노출을 높여서 모객을 하겠다는 이유가 제일 클 것 이다. 하지만 노출이 되긴 하는데 알맹이 없는 정보나 극찬만 이어지는 믿을 수 없는 리뷰라면? 아마 몇번 체험단 운영해본 업주라면 별 볼일 없다는 걸 진즉에 알아 차릴 것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길은 글을 기준보다 더 많이, 사진도 더 퀄리티 있게 찍자는 방법이었다. 보통 1500자 이상, 사진은 15장 이상, 동영상 첨부 등 기준이 비슷한 수준이다. 어떤데는 2000자 이상, 사진 20장이상 이렇게 정해두기도 하지만 말이다. 나는 사진은 거의 30장 가까이 올리고 글 역시 2천자 이상 쓰려고 노력한다. 

 

내용이 그렇게 쓸게 없는데?! 하기가 쉬운데 정보만 그대로 노출하려면 당연히 그렇다. 하지만 그냥 메뉴나 위치, 주차장 정보는 그냥 네이버에 가게 이름 쓰면 더 잘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클릭하는 이유는 단순히 가게 소개에서 알기 힘든 가게의 특색이나 장점, 분위기, 어떤 모임에 어울리는 집일지? 아기를 데리고 가도 좋을만한 곳인지, 데이트할 때 미리 메뉴와 맛을 알고 가고 싶다는 마음 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 그래서 작은 정보라도 자세히 적고 일방적인 정보전달이나 맛집이에요~ 하는 무색무취한 리뷰보다는 나의 생생한 체험과 디테일한 깨알 정보를 제공할 수록 체류률도 높아지고 노출도 더 높아지는 것 같다.

 

특히나 핸드폰 사진으로 대충 찍어서 올리지 말고 핸드폰 인물사진 모드를 이용하여 배경의 포커스를 날리고 제품이나 음식에 조금 더 촛점을 맞춰서 찍는 걸 추천한다. DSR카메라까지 들고다닐 필요없다. 휴대폰에 인물모드는 거의다 있으니 그걸로 음식이나 제품은 더 이쁘게 찍고 배경이나 장소의 인테리어 등은 좌우 위아래 균형을 잘 잡아서 넓게 찍어서 보여주기만해도 업주들에게는 대만족이다.

3. 가게만의 매력을 찾아주자

사실 리뷰업체에서 하라는 노출키워드는 당연히 다 써줘야한다. 그건 약속이니까. 근데 가끔 키워드에 별 생각없이 지역+상호 라든가 지역+업종 이렇게 단순히 키워드를 주문하는 곳이 있다. 그럴때는 조금이라도 노출이 되기 쉽게 다른 키워드는 없을까 하고 한번 더 고민하고 써주는 편이다.

 

예를 들면 얼마전에 한 리뷰는 레스토랑이긴 한데 공간이 넓어서 가족모임이나 행사도 할만한 곳이었다. 나한테 주어진 키워드는 지역+레스토랑이었는데 생각을 좀 더 해보고 지역+돌잔치, 지역+스몰웨딩 이런 키워드도 같이 써줬더니 검색이 조금 더 되더라. 아마 업주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내 블로그 노출 역시 더 되었을 것이고 말이다.

 

그리고 고기를 구워주는 고깃집이라면 아이와 동반하면 좋은 가게라든가 이런 매력을 조금 더 찾아주려는 노력을 해보는 거다. 이런게 그냥 단순히 블로그 체험단해서 공짜로 먹는다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쓸데없는 짓 같지만 내 블로그를 키워서 더 큰 판을 노리는 사람에게는 좋은 성장 발판이 된다고 나는 믿는다.

4. 블로거지 말고 블로거가 되자.

사실 다 돈 벌려고 하는거고 공짜밥은 나도 좋아한다. 하지만 블로거지는 오래못간다. 내가 하고 싶은건 내 블로그를 키워서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까는 거지, 오늘 당장 공짜밥먹고 먹튀하고 싶은게 아니란 말이다. 블로그 체험단만 많이하면 블로그지수가 떨어질 것 같지만 사실 체험단 리뷰를 꼼꼼히 길고 정성들여 하는 나의 블로그지수는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다양한 체험단을 통해 블로그 포스팅이 늘어나자 기존 B+였던 블로그 지수가 S-까지 올라갔단 말이다.

 

물론 체험단만 하고 개인이 하는 체험이나 전시, 맛집 등의 포스팅이 전무하다면 떨어졌겠지. 적당히 체험단을 해서 포스팅 개수를 채우고 대충 먹튀하지말고 업주도 나도 같이 크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포스팅해주자. 그러다보면 체험단을 통해 내 블로그를 키우는 것 역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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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에서 블로그체험을 신청하면 100% 되는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아무 업체나 신청하기가 어렵다. 다 되어버리면 시간이 부족하다. 그리고 이정도가 되니 블로그체험단에서 개별로 연락이 와서 인근업체를 체험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써줄 수 있냐는 쪽지나 메일이 종종 온다. 이러다보면 블로그에 글써주고 공짜로 밥을 먹는 블로거에서 체험하고 체험비를 오히려 받는 인플루언서까지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물론 아직은 꿈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노력하면 언제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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