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젠 점점 덜 더워지고 있다. 아이들과 놀이공원에 가기 참 좋은 시기가 오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에버랜드보다는 롯데월드를 선호하는데 우리집에서 가깝고 실내공간과 실외공간이 모두 있어서 영유아를 동반해도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롯데월드를 어릴때는 지하철만 타고 갔었는데 가족이 생기고 아이동반을 하다보니 지하철로는 무리다. 그렇다고 무작정 차를 몰고 가기도 부담되는 것이 롯데월드는 늘 주차가 복잡하고 만차이기 때문이다.
이럴때 나만 알고 있는 주차꿀팁이 있다면 롯데월드를 자주 가는게 덜 부담스러울 것이다. 그렇다면 잘 들어왔다.
롯데월드 주차장 꿀팁 1. 바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
오전 10시 오픈에 맞춰 9시쯤 간다면 모를까, 대부분의 롯데월드 어드벤쳐쪽 주차장은 늘 자리가 없다. 주말의 경우에는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내리막길까지도 차량이 꽉꽉 차서 주차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빈자리를 하나하나 찾는 것도 무의미한 행동이다. 놀이공원이라는 특성상 주차를 하고 나면 장기체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리가 없을만한 곳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건 무조건 지하 4층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극성수기 주말에도 지하4층에는 자리가 넉넉한 편이기 때문이다.
2. M441 옆 엘리베이터를 찾아라.
지하 4층까지 주차를 하기 싫어하는 이유 대부분은 어드벤처 입구까지 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하4층에서 어드벤처까지의 이동거리는 생각보다 매우 가깝다. 어설프게 지하 2층이나 3층에 대는 것보다 훨씬 가깝다.
지하 4층, 카센터주위에 세웠다면 안쪽의 M441 구역 옆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어드벤처/백화점/마트/키자니아라고 쓰여진 안내판이 있으니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이 엘리베이터의 경우 계단을 7~8개정도 올라가야한다는 점이 살짝 부담스럽지만 유모차를 접어서라도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이 엘리베이터는 이용고객이 현저히 적어서 올라가고 내려갈때 대기시간이 매우 짧다. 보통 아이동반이면 퍼레이드를 보고 집에 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퍼레이드가 끝난 시간 사람의 물결에 휩쓸려서 어드벤처 지하주차장까지 나왔더라도 이 엘리베이터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라 이용이 편하다.
3. 롯데월드 입장까지 7분컷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어드벤처 입구까지 가는 것 매우 간단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음 직진하다가 기둥이 보이면 우회전, 조금만 더 걸어가면 왼쪽에 어드벤쳐출입구가 보인다.
이 어드벤쳐 출입구에서 롯데월드 입장까지는 직진해서 한번만 왼쪽으로 꺾으면 끝이기 때문에 모바일 티켓등을 소지했다면 지하 4층 주차장 엘리베이터에서 롯데월드 입장까지 7분이면 가능하다.
4. 퇴장할 때 더 좋은 자리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롯데월드 실내외를 다 즐기고 퍼레이드까지 봤다면 매우 피곤한 상태일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동차까지 가는 시간이 매우 짧고 대기도 거의 없기 때문에 지친 아이들을 빠르게 차까지 데려갈 수 있어서 편한다.
즐겁게 놀러갔는데 주차할 자리가 애매하면 놀기 전부터 짜증이 밀려오기 마련이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럴땐 미리 좋은 자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자. 롯데월드에 가서 지하 4층에 주차를 하고 편하고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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