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6월, 챙겨먹기 좋은 제철 과일 best 5(종류와 효능/고르는 방법)
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가 궁금해

더워지는 6월, 챙겨먹기 좋은 제철 과일 best 5(종류와 효능/고르는 방법)

by 라미차니 2023. 5. 31.
반응형
궁금하면 오시본

6월은 여름의 시작. 날씨는 더워지고 기력은 점점 떨어지는 계절이다. 이럴때일수록 또 과일은 더 맛있어지는데 맛있는 과일로 기력을 보충하라는 조물주의 배려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떤 과일이 맛있게 익어가는 지, 그리고 우리의 몸에는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치는 지 지금부터 6월 제철과일 best 5를 알아보자.
 

장점으로 똘똘 뭉친  매실

봄날 아름답게 피어났던 매화꽃이 떨어지고 동그랗게 맺히는 초록색의 향긋한 매실. 매실의 장점은 어마어마하다.
 

 

 
매실에는 우리 몸의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 성분과 사과산 성분은 살균, 피로회복, 칼슘흡수을 촉진한다.또한 매실은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매실액으로 만들어 마셨을 때 위장운동을 촉진시켜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위장장애를 치료한다. 매실은 간 기능 회복에도 좋다. 매실의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은 간 기능을 높이고 간에 쌓인 독성을 분해해서 간을 보호해준다 . 또한 매실은 체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인 매실은 현대인들의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한 편 변비 완화시켜주고 해열 및 소염작용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매실의 씨앗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으면 설사와 구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거나 매실청 등을 만들때는 제거하고 만드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매실청의 경우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매실의 장점을 누리려다높은 당분으로 당뇨환자 등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대체설탕등을 이용하며 만들게 되면 요리나 음료등으로 즐길때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매실을 고를땐 껍질이 매끈하고 벌레 먹었거나 흠이 없 과육이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신선하다. 매실은 6월 초에서 6월 중순에 수확한 것이 씨의 독성이 감소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728x90

작고 새콤한 빨간 맛  산딸기

옛어르신들은 산에서 따드셨겠지만 요새는 마트나 과일가게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산딸기. 일반딸기보다 더 앙증맞은 모양이 귀엽지만 새콤한맛이 더 강렬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이다.
 
산딸기는 섬유질과  비타민 C, 비타민 K, 비타민 E, 에스테르, 마그네슘, 칼륨,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비타민 및 미네랄이 있어 항산화작용을 통한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갱년기여성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성분인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100그램당 22칼로리의 저칼로리 고 식이섬유 식품으로 다이어터에게 상큼한 맛을 즐기면서도 부담이 없는 과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므로 눈건강에도 좋아서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 등을 개선해 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항암, 항균, 동맥경화 예방, 다뇨증 및 불임 치료, 감기 예방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산딸기는 세척과정에서 작은 벌레들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세척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어 세척하면 조금 더 깨끗하게 즐길 수 있다.
 
산딸기 고르는 법은 딸기와 비슷하다. 꼭지가 진한 색이며 마르지 않고 표면이 매끄러우면서 윤기가 나고 무르지 않은 것이 신선한 산딸기이다. 산딸기는 딸기와 같이 오래 보관하면 물러지고 맛과 식감이 떨어지니 구입한 후 얼른 먹어치우자.
 

SMALL

강력한 힘의 상징  복분자

복분자를 먹고 소변을 보면 요강이 깨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질정도로 복분자는 힘의 상징이다. 복분자주에 장어를 먹이는 걸로 남편 스태미너를 챙겨주는게 우리 어릴때 어머님들의 여름나기 비법이었을 정도로 복분자는 남자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져있는데 복분자는 산딸기과 때때로 헷갈리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모양은 비슷하다. 하지만 1~2미터 정도 자라는 산딸기나무와 달리 복분자나무는 3미터 이상 자라난다고 하고 산딸기 꽃은 흰색, 복분자 꽃은 연한 분홍색을 띄어 차이가 있다. 그리고 색깔도 좀 더 검어서 산딸기보다 항산화성분이 4배가량 더 들어있다고 한다.
 
복분자에는 비타민 A와 C, 각종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노화 억제, 피로감 개선, 시력 향상, 신경 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할 남성활력증진 부분은 동물실험에서 복분자 추출물이 테스토스테론성분을 17배가량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하니 믿을만 해 보인다.
 
남자에게만 좋은 것 같아보이지만 산딸기와 비슷하게 에스트로겐을 활발하게 해주어 유방암예방, 폐경증상완화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한방에서 사용하는 복분자 재료의 경우에는 산딸기와 복분자 말린 것을 혼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코리안 멜론  참외

참외는 우리나라에서만 먹는다는 사실 알고 있나? 15년 전 쯤 호주로 업무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식사시간에 참외가 나온 적이 있었다. 우리나라 직원들은 음, 호주에도 참외가 있네?쯤으로 생각하고 먹었는데 외국 직원들이 매우 호기심을 가지며 이게 무슨 과일이냐고 물어봐서 참외-라고 꼭 집어서 알려줬던 적이 있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외국에선 참외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좀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참외는 90퍼센트가 수분일정도로 수분 보충에 매우 효과적이다. 오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오이보다 훨씬 달콤하고 100그램 당 35칼로리밖에 하질 않는다니 다이어트할 땐 오이 대신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부담이 없고 훨씬 다이어트가 즐거워질 것이다. 나머지 10퍼센트는 노폐물과 나트륨 배출에 좋은 칼륨과 비타민c, 베타카로틴등이 들어 있어 기력회복에 좋다. 다만 칼륨의 경우 많이 섭취할 경우 신장질환자의 경우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대신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니 임신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열심히 챙겨먹자.
 
참외씨앗은 먹어야할까? 먹지 말아야할까? 참외씨는 식이성분이 많아 변비개선효과가 있고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성질이 차가워 장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색이 변하거나 과숙성한 경우에는 탈이 날 수 있으니 씨는 신선한 참외만 골라 먹고 불안하다면 장이 튼튼한 사람에게 양보하자.
 
참외는 골이 깊고 선명하면서 껍질 색이 노랄수록 맛있고 신선한 녀석이기 참고하자.
 

촉촉한 달콤함 복숭아

마지막 과일은 촉촉하고 달콤한 맛에 향까지 아찔한 복숭아다. 몇년 전부터 딱복과 말복으로 나눠 거의 찍먹파와 부먹파가 싸우듯이 서로의 맛을 더 낫다고 자랑하는게 MZ세대의 유행일 정도로 과거보다 인기가 급상승한 과일 중 하나이다. 딱딱한 복숭하는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향으로 말랑한 복숭아는 입안 가득 머금게 되는 풍부한 과즙과 달달한 향으로 각각의 매력이 넘친다.그리고 황도와 백도도 각각 맛이 다른데 황도는 더 단 맛이 강하고 백도는 조금 단맛이 덜하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다. 안 궁금하겠지만 나는 말랑한 백도를 좋아한다. 요새는 유럽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납작복숭아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는데 새콤한 맛은 적고 달달한 맛이 강하다고 한다.
 
복숭아는 알칼리성 성분이라 면역을 높이고 식욕을 돋아준다고 하고. 펙틴이 풍부하여 변비에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한다.그리고 담배피는 사람에게 특히 좋은데 니코틴 성분을 몸에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편이 담배를 핀다면 열심히 복숭아를 먹여주자. 또한 간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아스파르트산 성분이 풍부해서 간의 피로물질인 암모니아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술을 많이 먹는 남편에게도 먹여주자. 다만 장어와 함께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술먹고 담배피느라 자기 몸을 학대하는 남편 기 살린다고 장어를 먹였다면 복숭아는 일부러 먹여서 고생을 좀 시켜볼 수도 있겠다.
 
복숭아 고르는 법은 지금 당장 먹을 것인지 조금 뒀다 먹을 것인지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다. 언제 먹을지 고르기전 흠집이 없는 걸 고르는게 우선이고 흠집이 없다면 당장 먹을 건 향이 세게 나는 것을 골라라. 많이 익을 수록 향이 진하기 때문이다. 향이 조금 아쉽다면 후숙해서 먹으면 좋다. 복숭아는 장마가 지나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6월부터 장마철 전까지 열심히 복숭아를 먹어두는 걸 추천한다. 원래는 6월 복숭아는 많이 비싸고 7월부터 나오는 복숭아가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다고 하는데 장마때문에 관리가 어렵다고 한다. 특히나 올해는 7월의 절반 이상이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므로 더 열심히 먹어라. 
 
과일이 점점 맛있어지는 계절이다. 맛있는 과일로 건강도 지키고 지치기 위한 멘탈도 관리해 다가올 7월과 8월을 준비해보자!!
 
 

40대 여성이라면 꼭! 챙겨먹자! 필수 영양제 8가지!

40대 여성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영양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40대는 여성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인체내

rv10000.kelly1817.com

 

40대 여성의 폐경(초기증상/전조증상/시기/대처방법)

40대가 되면서 자꾸만 저녁에는 몸에 열이 나고 출혈량이 줄어들거나 늘어나고 뱃살이 늘어나는 느낌이 듭니다. 둘째를 출산하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40대 중반에 접어들고 있으니 저도

rv10000.kelly1817.com

 

 

반응형

댓글